찰스 맨슨 옥중 결혼, 희대의 살인마 "신부는 54세 연하"

찰스맨슨의 옥중 결혼 소식이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최근 외신은 "캘리포니아 주 교도소에 수감중인 찰스 맨슨과 26세 여성이 지난 11월 7일(현지 시각) 킹스 카운티로부터 결혼증명서를 발급받았다"고 보도했다.



1934년생인 찰스 맨슨은 자신의 추종자인 `맨슨 패밀리`를 데리고 마약인 LSD를 상시 복용하며 수많은 범죄를 저지른 연쇄살인마다.

맨슨의 결혼 상대자는 애프톤 일레인 버튼이라는 26세 여성으로 맨슨 무죄를 옹호하는 광팬으로 알려졌다.

1969년 자신의 추종자들과 LSD에 취한 채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의 집으로 쳐들어가 일가족 4명을 잔혹하게 살해했다.



로만 폴란스키 감독은 업무상 집을 비운 상태였다. 맨슨은 임신 8개월이던 아내 샤론 테이트를 비롯해 가족 4명을 살해했다.

맨슨은 1969년 사형을 선고받았지만 1972년 캘리포니아 주가 사형 제도를 폐지한 후 무기징역으로 감형, 현재까지 수감 중이다.



네티즌들은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샤론 테이트, 살인마",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여자 미쳤어?", "찰스 맨슨 옥중 결혼, 진짜 황당" 등의 반응을 보였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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