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몽부터 올리브오일까지…스페인 먹거리 한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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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스페인 푸드 페어'현대백화점은 27일까지 압구정본점과 목동점에서 ‘스페인 푸드페어’를 연다. 스페인 농림식품환경부, 스페인 식음료협회와 공동 개최하는 이 행사에서는 올리브오일, 와인, 초콜릿, 과자, 하몽(사진) 등 13개 브랜드의 먹거리 100여종을 판매한다.
유명 요리사들이 애용하는 최고급 올리브오일로 알려진 ‘마시아엘알테’를 비롯해 세계 올리브오일 대회에서 1등을 수상한 ‘스외테알타’, 스페인의 대표적인 고급 초콜릿 브랜드인 ‘봉봉 구디에’,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체중조절 스낵 ‘비센들리’ 등 국내에는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도 대거 포함됐다.전 세계적으로 1초에 세 병씩 판매되는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인 프레시넷의 ‘코르동 네그로 브뤼’, 리베라델두에로 지역에서 생산한 ‘보데가 마타로메라’ 와인 등도 함께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스페인 푸드페어를 앞으로 정기적으로 열고 다른 유럽 국가의 식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