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힐링도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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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힐링 온천도시로의 위상 강화를 위해 온천로 일원에 한방족욕 카페를 새롭게 조성하기로 했다고 26일 발표했다.
한방족욕 카페 조성 사업은 총 사업비 7억 5000만원을 투입해 사상의학 개념을 도입한 체질별 맞춤족욕장을 조성한다. 커플 및 가족, 개인이 이용할 수 있는 테마족욕장도 꾸밀 예정이다.또 이곳에 한방찻집도 꾸며 한방족욕에 카페 기능을 더할 예정이다.
유성구는 기존 족욕체험장과 차별화 된 전략으로 한방 약재를 이용한 온천관광 상품으로 고급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유성구는 내년 1월 착공에 들어가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열리는 5월을 쯤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 사업은 2012년 국토부의 내륙권 발전 시범사업인 외국인을 위한 휴양형 첨단 의료관광 연계사업에 대전시가 선정돼 국·시비를 지원받아 추진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에 추진되는 한방족욕 카페를 비롯해 온천로 일원에 건강특화거리 조성 등 연차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천산업 활성화와 건강과 힐링도시로의 도약을 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한방족욕 카페 조성 사업은 총 사업비 7억 5000만원을 투입해 사상의학 개념을 도입한 체질별 맞춤족욕장을 조성한다. 커플 및 가족, 개인이 이용할 수 있는 테마족욕장도 꾸밀 예정이다.또 이곳에 한방찻집도 꾸며 한방족욕에 카페 기능을 더할 예정이다.
유성구는 기존 족욕체험장과 차별화 된 전략으로 한방 약재를 이용한 온천관광 상품으로 고급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유성구는 내년 1월 착공에 들어가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열리는 5월을 쯤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 사업은 2012년 국토부의 내륙권 발전 시범사업인 외국인을 위한 휴양형 첨단 의료관광 연계사업에 대전시가 선정돼 국·시비를 지원받아 추진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에 추진되는 한방족욕 카페를 비롯해 온천로 일원에 건강특화거리 조성 등 연차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천산업 활성화와 건강과 힐링도시로의 도약을 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