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련 지역위원장, 서울 강서을 진성준·동작을 허동준 씨 당선

새정치민주연합 서울 강서을·동작을 지역위원장에 진성준 의원과 허동준 전 지역위원장이 각각 당선됐다. 새정치연합은 27일 전국 6개 지역위원회의 신임 위원장을 뽑기 위한 경선을 했다.

현역 비례대표 의원인 진성준·한정애 의원이 맞붙어 가장 치열한 지역으로 꼽혔던 서울 강서을은 진 의원이 59%의 득표율로 당선됐다.비례대표인 최동익 의원과 7·30 재·보궐선거에서 전략공천에 반발했던 허 전 지역위원장이 대결한 서울 동작을에선 허 전 지역위원장이 79.6%로 자리를 지켰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