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 육상풍력 타워 `세계1위`

상장 첫날 줌인 시간입니다.

오늘 상장한 새내기 기업의 CEO를 초대해 회사에 대한 얘기 들어보는 시간인데요. 오랜만에 유가증권 시장 상장 기업입니다. 씨에스윈드의 김성섭 대표 모셨습니다.



회사 소개부터 부탁드립니다.



투자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씨에스윈드" 대표이사 김성섭입니다.씨에스윈드는 원통형 철구조물인 타워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풍력타워` 글로벌 1위 기업입니다.



지난 2003년 베트남에 설립된 이후 중국, 캐나다 등 해외 생산기지를 구축하였으며,이를 통해 연간 2,100여기 이상의 풍력타워 생산이 가능한 세계최대 풍력타워 생산능력을 확보한바 있고 , 지금까지 약 5,600여기의 타워를 생산하여 전세계에 공급했습니다.



씨에스윈드는 설립이래로 세계 최고의 품질을 바탕으로 전세계 풍력발전기 업체 Top 10중 중국을 제외한 7개사에 타워를 공급하며 풍력타워 업체 중 가장 다변화된 고객군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급성장하는 해상풍력에 진출하여 육상풍력을 넘어 해상풍력 시장을 이끄는 선도기업으로의 지속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대표님이 생각하시는 씨에스위드의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씨에스윈드의 경쟁력은 △차별화된 글로벌 경영전략 △뛰어난 운용능력 △ 검증된 기술력으로 요약 할 수 있습니다.





설립 초기부터 풍력수요가 있는 지역에서의 현지화로 승부하는 사업전략을 전개해 글로벌 타겟시장별 현지화에 성공했습니다.

또한 고객납기의 철저한 준수와 불량률 제로에 가까운 공정관리를 통해 독일의 Siemens, 덴마크의 Vestas와 같은 세계 주요 발전기 업체들과 긴밀한 파트너쉽을 맺고 있습니다.



이러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상풍력시장에 진출해 고속성장을 이끌 것입니다.







실적이 궁금합니다.

사실 풍력시장에 대한 시장에 관심이 이전에 비해 많이 떨어져있거든요?





씨에스윈드는 설립 이후 연평균 4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설립이래 한번도 적자가 없는 흑자경영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1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960억원, 영업이익은 354억원으로 우량한 실적을 달성한 바 있으며, 2014년 상반기 매출액은 1,757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23억원, 383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온기 실적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24%대로 타업체와는 차별화된 수익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씨에스윈드의 매출 성장세는 세계 주요 발전기 업체들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 급부상하는 해상풍력 시장의 진출,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폭발적인 풍력 타워 수요를 바탕으로 더욱 고속성장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5년에는 캐나다 온타리오 프로젝트의 지속과 베트남 공장의 해상풍력 타워 납품으로 올해대비 약 15% 이상의 성장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5년내 1조 달성은 무난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조업계에서 영업이익률 24%대는 굉장합니다. 이러한 높은 수익성을 갖추게 된 비결이 있다면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