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민아 부친상, 암투병 아버지 곁 지극정성 간호했지만..

걸그룹 AOA 멤버 민아(본명 권민아·21)가 부친상을 당했다.

AOA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민아의 부친 권 씨가 29일 오전 8시경 암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경북 칠곡의 혜원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2월 1일이다"라며 민아의 부친상 소식을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고인은 3개월전부터 인천의 한 병원에서 암투병을 해왔다. SBS 드라마 `모던파머`에 출연 중인 민아는 드라마 촬영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간을 아버지 곁에서 보내며 간호해왔고 이날 임종을 지킨 뒤 깊은 슬픔에 빠져있다"라고 민아의 근황을 밝혔다.

또한 "민아는 `모던파머` 촬영은 물론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빈소를 지키고 있다. 추후 활동은 장례 후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민아의 이후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AOA 민아 부친상,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AOA 민아 부친상, 힘내요" "AOA 민아 부친상,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AOA 민아 부친상,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등의 애도를 표하고 있다.(사진=AOA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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