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페타시스, 4분기 충분히 기대해도 좋다"-키움
입력
수정
키움증권은 1일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3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4분기는 충분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500원은 유지했다.
김지산 연구원은 "3분기는 엑사보드와 엑사플렉스 합병 과정에서 디지텍시스템 대상 매출채권 상각비용(41억원)이 반영된 탓에 영업이익이 27억원에 머물렀다"며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68억원으로 턴어라운드(회복)가 가속화됐다"고 분석했다.이어 "다층인쇄회로기판(MLB) 매출이 830억원으로 역대 두번째로 많았고 12%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며 "이수엑사보드(HDI)는 재조고정 여파에도 불구하고 크게 상향된 실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에는 HDI 호조로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갤럭시 노트4용 출하가 본격 확대되고 주고객 내 입지가 강화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란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90억원으로 3분기보다 233% 증가할 것"이라며 "주역인 HDI와 함께 MLB도 양호한 네트워크 장비 수요와 더불어 탄탄한 수주잔고가 뒷받침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김지산 연구원은 "3분기는 엑사보드와 엑사플렉스 합병 과정에서 디지텍시스템 대상 매출채권 상각비용(41억원)이 반영된 탓에 영업이익이 27억원에 머물렀다"며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68억원으로 턴어라운드(회복)가 가속화됐다"고 분석했다.이어 "다층인쇄회로기판(MLB) 매출이 830억원으로 역대 두번째로 많았고 12%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며 "이수엑사보드(HDI)는 재조고정 여파에도 불구하고 크게 상향된 실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에는 HDI 호조로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갤럭시 노트4용 출하가 본격 확대되고 주고객 내 입지가 강화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란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90억원으로 3분기보다 233% 증가할 것"이라며 "주역인 HDI와 함께 MLB도 양호한 네트워크 장비 수요와 더불어 탄탄한 수주잔고가 뒷받침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