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학]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 최대 강점…한방건강학과 '약선 전문가' 양성



미래를 내다보는 사이버대학
원광디지털대(총장 성시종·사진)는 차별화된 강의환경, 우수한 교수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연계 교육을 통해 국내 사이버대를 대표하는 명문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일반 컴퓨터, 휴대폰, 태블릿PC 등에서 모두 지원되는 ‘스마트러닝 시스템’을 구현해 언제, 어디서나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국 최고 시설의 지역 캠퍼스(서울, 부산, 대전, 광주, 전주, 익산)를 통한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은 원광디지털대의 최대 강점 중 하나로 꼽힌다. 또한 2015학년도부터 도입되는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에서는 반응형 웹을 구축해 더욱 편리한 학생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학생 서비스 개선을 위한 노력은 매년 90% 이상의 ‘재학생 만족도’로 나타나고 있다.

원광디지털대는 2007년 교육과학기술부(현 교육부)가 주관한 ‘원격대학 종합평가’에서 ‘종합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또 ‘2013 선취업-후진학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2013 사이버대학교 역량평가‘에서 전체영역 최고등급을 받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원광디지털대 학과 가운데 최근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학과는 한방건강학과다. 원광디지털대 한방건강학과는 전통한의학 이론과 현대 식품영양학 이론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학과다. 약선(藥膳·한의학을 기초로 한 약이 되는 요리법) 음식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현대의 각종 만성적인 질병을 예방·치료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있다. 특히 최근 세계적인 ‘힐링·웰빙’ 트렌드에 발맞춰 설립된 한방건강학과는 건강 분야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국내 유일의 ‘약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정규 4년제 학부과정을 개설해 인기를 끌고 있다.한방건강학과는 특히 2013년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선취업 후진학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조리·식품 분야 특성화고 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방건강관리트랙과 한방약선조리트랙으로 체계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한의학의 기초 이론과 음식에 대한 영양·조리 등 과정을 균형 있게 배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학과·요가명상학과·한방미용예술학과·동양학과·중독재활복지학과 등 인접 학과의 교과과정을 선택 수강할 수 있어 다양한 전문지식을 쌓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방건강학과 졸업 후에는 외식업체나 건강식품관련 기업, 가공식품 개발업체의 메뉴 개발, 기획 전문가 등으로 취업하거나 식생활 컨설팅,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컨설팅 업체를 창업할 수 있다.

원광디지털대는 12월부터 2015년 1월7일까지 201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총 2904명을 모집한다. 모집 학과는 △웰빙건강학부(한방건강학과, 한방미용예술학과, 요가명상학과) △한국문화학부(전통공연예술학과, 한국복식과학학과, 차문화경영학과, 한국어문화학과, 동양학과, 원불교학과) △실용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중독재활복지학과, 언어치료학과, 경찰학과, 부동산학과, 얼굴경영학과)로 총 3개 학부 15개 학과다.모집은 일반전형, 산업체위탁생전형, 기회균등전형 등이며,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이거나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주부 및 직장인과 농어민 장학금(수업료 20% 감면) 외에도 선취업-후진학, 특성화고, 검정고시, 다문화 학생, 새터민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제도가 마련돼 있다. 입학 지원은 온라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입학 홈페이지(go.wdu.ac.kr)나 문의전화(1588-285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광디지털대는 오는 11일 오후 7시와 18일 오후 7시 서울과 익산에서 각각 입시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성시종 원광디지털대 총장은 “입학생들이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나만의 특성화된 전공으로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