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이즈, 암진단키트 임상시험 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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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싸인(옛 경원산업)의 계열사인 바이오이즈는 삼성의료원 임상시험심사위원회로부터 대장암 위암 유방암 전립선암 췌장암 등 5대암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바이오이즈가 개발하고 있는 유전자 DNA 분석기인 압타마 기반의 암진단키트의 한국 식약처 인허가를 위한 임상에 대한 것이다. 빠르면 이달부터 임상이 시작될 예정이다.바이오이즈는 삼성의료원 일부 의료진과 압타마 기반의 진단칩을 가지고 수년간의 국책과제를 수행해 의미 있는 임상결과를 보유하고 있다. 때문에 식약처 인허가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는 식약처 승인이 내년에 정상적으로 종료되면 압타마 분야에서 선두 기업으로 발돋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이즈는 국내 임상과 동시에 세계화 노력도 진행 중이다. 올 10월 중국의 뉴서미트 바이오파머와 중국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내년 중국 CFDA 획득을 위한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내년 미국 진출을 목표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번 승인은 바이오이즈가 개발하고 있는 유전자 DNA 분석기인 압타마 기반의 암진단키트의 한국 식약처 인허가를 위한 임상에 대한 것이다. 빠르면 이달부터 임상이 시작될 예정이다.바이오이즈는 삼성의료원 일부 의료진과 압타마 기반의 진단칩을 가지고 수년간의 국책과제를 수행해 의미 있는 임상결과를 보유하고 있다. 때문에 식약처 인허가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는 식약처 승인이 내년에 정상적으로 종료되면 압타마 분야에서 선두 기업으로 발돋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이즈는 국내 임상과 동시에 세계화 노력도 진행 중이다. 올 10월 중국의 뉴서미트 바이오파머와 중국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내년 중국 CFDA 획득을 위한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내년 미국 진출을 목표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