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프로 자선 모임 '나눔 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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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소속 프로들의 자선 모임인 ‘마운틴프랜즈’(회장 이규화)는 오는 7일 서울 역삼동 스포월드연습장 옆 음식점 ‘예향’에서 나눔을 위한 자선바자회와 일일찻집을 연다.
올해로 5년째 이 행사를 열고 있는 마운틴프랜즈는 수익금을 삼성의료원과 지적장애인협회 등에 기부해오고 있다. KLPGA 회원 가운데 병마로 고통받는 동료들에게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이날 행사에선 임진한 정일미 이현호 서아람 강수연 김가형 등 국내 유명 프로골퍼들이 ‘원포인트 레슨’으로 재능 기부를 한다. 행사장에서 2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내면 인근 스포월드연습장에서 자신이 원하는 프로로부터 레슨받을 수 있다.
1993년부터 3년 연속 KLPGA투어 상금왕을 지낸 이오순 마운틴프랜즈 부회장은 “선수들이 사용한 물품과 기증받은 골프용품, 생활용품 등을 내놓는 자선바자회도 함께 연다”며 “뜻깊은 일에 많은 분이 동참해 힘이 돼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02)566-0043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올해로 5년째 이 행사를 열고 있는 마운틴프랜즈는 수익금을 삼성의료원과 지적장애인협회 등에 기부해오고 있다. KLPGA 회원 가운데 병마로 고통받는 동료들에게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이날 행사에선 임진한 정일미 이현호 서아람 강수연 김가형 등 국내 유명 프로골퍼들이 ‘원포인트 레슨’으로 재능 기부를 한다. 행사장에서 2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내면 인근 스포월드연습장에서 자신이 원하는 프로로부터 레슨받을 수 있다.
1993년부터 3년 연속 KLPGA투어 상금왕을 지낸 이오순 마운틴프랜즈 부회장은 “선수들이 사용한 물품과 기증받은 골프용품, 생활용품 등을 내놓는 자선바자회도 함께 연다”며 “뜻깊은 일에 많은 분이 동참해 힘이 돼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02)566-0043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