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대표 구성훈 씨

삼성자산운용은 4일 구성훈 삼성생명 부사장(53·사진)을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구 신임 대표는 1987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삼성생명 특별계정사업부장, 투자사업부장, 재무심사팀장을 지냈다. 지난해부턴 자산운용본부장(CIO)을 맡아 삼성생명의 자금 운용을 책임지고 있다.1961년 서울에서 태어나 대신고,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모교인 고려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구 신임 대표는 다음달 말 열릴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에 취임할 예정이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