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쿠폰이 폰에 자동으로…롯데百, 스마트 비콘서비스

롯데백화점은 옴니채널 서비스 강화를 위해 본점에서 ‘스마트 비콘서비스’와 ‘픽업 라커’를 도입한다.

스마트 비콘은 방문객의 스마트폰으로 인근 매장별 행사정보, 할인쿠폰 등을 제공해 주는 서비스다. 위치기반 서비스를 바탕으로 원하는 매장까지 길도 안내해 준다. 롯데백화점 스마트쿠폰북 앱을 내려받으면 된다. 내년 2월까지 이 같은 서비스를 전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15일부터 본점 인근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과 MVG(VIP고객) 주차장에 픽업 라커도 24시간 운영한다. 온라인으로 구매한 상품을 원하는 시간에 찾아갈 수 있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