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산업용 섬유 전문업체 웰크론그룹은 지난 5일 한양여자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인천 동구 송림동 지역의 저소득층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경주 웰크론 사장 등 30여명의 임직원들과 한양여대생 15명이 동참, 송림동 14가구에 연탄 3000장을 배달했다. 특히 트럭이나 리어카가 들어갈 수 없는 좁은 골목까지 일일이 등짐을 지어 연탄을 날랐다. 웰크론그룹은 또 혼자 사시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웰크론의 포그니 극세사 침구세트 20점을 인천연탄은행에 전달했다. 이 사장은 “앞으로도 웰크론그룹은 이익의 사회환원을 기업발전의 초석으로 삼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웰크론그룹과 한양여대는 2013년 산학협력을 맺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