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사퇴…조양호 전격 수용
입력
수정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결국 사퇴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박상률 기자 전해주시죠.
네, 대한항공 항공기 회항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조현아 부사장이 결국 모든 보직에서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조 부사장의 아버지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어제(9일) 조 부사장의 사의를 전격 수용했습니다.
해외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조회장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조 부사장의 보직해임을 결정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조 부사장은 "본의 아니게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 부사장은 지난 5일 뉴욕에서 인천으로 오는 항공기에 탑승해 기내 서비스 불만족을 이유로 담당 사무장의 강제 하차를 지시했습니다.
이로 인해 활주로로 이동중이던 항공기가 다시 돌아갔고, 이륙이 10분 정도 지연되는 해프닝이 빚어졌습니다.
조 부사장의 이번 보직 사퇴로 대한항공 기내서비스 및 호텔사업부문 총괄부사장은 공석이 됐습니다.
그러나 보직에서만 물러날 뿐, 조현아 부사장의 부사장직은 여전히 유지하게 됩니다.
한편 대한항공의 주가는 조 부사장의 논란과는 무관하게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경제TV 박상률입니다.
박상률기자 srpark@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수지, 중국의상 가슴골 노출한 섹시 콘셉트? 첫사랑 이미지 어디 갔나
ㆍ김혜선 오는 13일 결혼, 기상캐스터 나윤희도 `눈길`…1등 신부감은 기상캐스터!
ㆍ로또 1등 당첨자, "자동은 미친짓이야!" 폭로!!
ㆍ19禁 어우동, `송은채` 누군가보니 "강은비"…예고편, 속살 드러내고 `아찔`
ㆍ`워킹걸` 클라라 vs조여정, 그녀들의 29금 `살색`전쟁 "애들은 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박상률 기자 전해주시죠.
네, 대한항공 항공기 회항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조현아 부사장이 결국 모든 보직에서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조 부사장의 아버지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어제(9일) 조 부사장의 사의를 전격 수용했습니다.
해외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조회장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조 부사장의 보직해임을 결정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조 부사장은 "본의 아니게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 부사장은 지난 5일 뉴욕에서 인천으로 오는 항공기에 탑승해 기내 서비스 불만족을 이유로 담당 사무장의 강제 하차를 지시했습니다.
이로 인해 활주로로 이동중이던 항공기가 다시 돌아갔고, 이륙이 10분 정도 지연되는 해프닝이 빚어졌습니다.
조 부사장의 이번 보직 사퇴로 대한항공 기내서비스 및 호텔사업부문 총괄부사장은 공석이 됐습니다.
그러나 보직에서만 물러날 뿐, 조현아 부사장의 부사장직은 여전히 유지하게 됩니다.
한편 대한항공의 주가는 조 부사장의 논란과는 무관하게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경제TV 박상률입니다.
박상률기자 srpark@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수지, 중국의상 가슴골 노출한 섹시 콘셉트? 첫사랑 이미지 어디 갔나
ㆍ김혜선 오는 13일 결혼, 기상캐스터 나윤희도 `눈길`…1등 신부감은 기상캐스터!
ㆍ로또 1등 당첨자, "자동은 미친짓이야!" 폭로!!
ㆍ19禁 어우동, `송은채` 누군가보니 "강은비"…예고편, 속살 드러내고 `아찔`
ㆍ`워킹걸` 클라라 vs조여정, 그녀들의 29금 `살색`전쟁 "애들은 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