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에린 미란다, 최악의 컨디션에도 합격 “기본기 잘못됐지만 재능 있다”

사진=SBS 방송 캡처
케이팝스타4 에린 미란다 / 에린 미란다

'K팝스타4' 도전자 에린 미란다가 최악의 컨디션에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이하 K팝스타4') 4회에는 지난주에 이어 감성보컬조의 랭킹오디션이 펼쳐졌다.

필리핀 참가자 에린 미란다는 'K팝스타' 최초의 외국인 재도전자였다. 그러나 에린 미란다는 2년만의 재도전을 감기에 걸려 최악의 몸상태에서 치러야 했다.

에린 미란다의 노래를 들은 박진영은 "발성의 기본이 잘못돼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기본기가 완전히 잘못됐지만 노래를 잘한다. 분명 재능이 있다."고 반전 심사평을 했다.유희열은 "박진영의 말이 정확하다"고 그에 동조했다. 유희열은 "몸에 배어있는 잘못된 발성이 있는데, 그런 부분은 'K팝스타'에서 고치면 된다. 16살인데 정말 잘한다"고 따뜻한 호평을 안겼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