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 톱가수 김미성, 교통사고로 전재산 탕진…日서 노숙까지 '충격'
입력
수정
가수 김미성의 근황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그의 사연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왕년의 톱가수로 이름을 떨쳤던 김미성이 출연해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공개하며 "후배 유정이라는 가수가 윗층에 살고, 내가 아랫층에 산다"고 밝혔다.후배가 마련해 준 집에 사는 김미성은 "원래 큰 집에 산다. 집에 아저씨가 있는 것도 아니고 혼자이기 때문에 지금은 이 집이 훨씬 편하다"면서 "외로움을 이겨내기 위해 항상 TV와 불을 켜는 습관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어 "한창 돈을 많이 벌 때 팬이었던 운전기사가 차를 운전하고 가던 중 교통 사고를 냈다"며 "운전기사가 낸 교통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전재산을 탕진하고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말했다.
그녀는 "가수로 새 삶을 시작하기 위해 무일푼으로 일본행 비행기에 올랐지만, 노숙자에 가까운 생활을 하며 10년간 불법 체류자의 신분으로 살아야 했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심지어는 "돈이 없어 24시간 극장에서 자고 공중화장실에서 씻었다.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백화점 시식 코너를 돌며 끼니를 때웠다"면서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김미성은 코미디언 출신 가수로 '먼 훗날', '아쉬움' 등의 노래로 7080년대에 큰 인기를 누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지난 1월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왕년의 톱가수로 이름을 떨쳤던 김미성이 출연해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공개하며 "후배 유정이라는 가수가 윗층에 살고, 내가 아랫층에 산다"고 밝혔다.후배가 마련해 준 집에 사는 김미성은 "원래 큰 집에 산다. 집에 아저씨가 있는 것도 아니고 혼자이기 때문에 지금은 이 집이 훨씬 편하다"면서 "외로움을 이겨내기 위해 항상 TV와 불을 켜는 습관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어 "한창 돈을 많이 벌 때 팬이었던 운전기사가 차를 운전하고 가던 중 교통 사고를 냈다"며 "운전기사가 낸 교통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전재산을 탕진하고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말했다.
그녀는 "가수로 새 삶을 시작하기 위해 무일푼으로 일본행 비행기에 올랐지만, 노숙자에 가까운 생활을 하며 10년간 불법 체류자의 신분으로 살아야 했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심지어는 "돈이 없어 24시간 극장에서 자고 공중화장실에서 씻었다.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백화점 시식 코너를 돌며 끼니를 때웠다"면서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김미성은 코미디언 출신 가수로 '먼 훗날', '아쉬움' 등의 노래로 7080년대에 큰 인기를 누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