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올해의 CEO 대상] 1대 1 맞춤식 장례서비스…상조 문화 '새 영토' 개척
입력
수정
지면D2
프리드라이프 - 박헌준 회장

박 회장은 2002년 상조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기존 관행을 과감하게 깼다. 기존까지만 해도 전문의전지도사 한 명이 동시에 여러 장례식을 분단위로 치렀던 것을 맞춤식 서비스로 바꾼 것이다.

장례 기간 내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의전지도사와 교육을 통해 양성된 의전관리사들은 유가족이 추모와 조문객 맞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24시간 종합상황실을 개설해 이용자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전문의전지도사를 즉시 파견, 3일간 장례 절차 전반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체계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