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부총리 "국민 눈높이 맞는 수능으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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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봉구 기자 ]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대학 수학능력시험 개선안 마련을 주문했다.
황 부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능개선위원회 및 수능개선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같이 당부했다.회의에 앞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황 부총리는 “개선위원들의 전문적 시각과 자문위원들의 현장 시각이 함께 충실히 제시될 때 국민 눈높이에 맞는 방안이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3월까지 수층 출제 오류 개선과 난이도 안정화 방안을 마련하고, 이후 중장기적 수능 운영 방안도 마련할 계획” 이라며 “위원들이 많은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교육부는 7명의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수능개선위와 교육·법조·언론계 등 각계 인사 21명으로 꾸려진 수능개선자문위를 발족했다. 개선위와 자문위는 2년 연속 출제 오류 사태를 빚은 수능의 개선안을 마련해 내년 3월 발표될 2016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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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부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능개선위원회 및 수능개선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같이 당부했다.회의에 앞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황 부총리는 “개선위원들의 전문적 시각과 자문위원들의 현장 시각이 함께 충실히 제시될 때 국민 눈높이에 맞는 방안이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3월까지 수층 출제 오류 개선과 난이도 안정화 방안을 마련하고, 이후 중장기적 수능 운영 방안도 마련할 계획” 이라며 “위원들이 많은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교육부는 7명의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수능개선위와 교육·법조·언론계 등 각계 인사 21명으로 꾸려진 수능개선자문위를 발족했다. 개선위와 자문위는 2년 연속 출제 오류 사태를 빚은 수능의 개선안을 마련해 내년 3월 발표될 2016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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