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나홀로집에'에 단역 출연? 풋풋한 모습 '눈길'

사진=영화 '나홀로집에'
나홀로집에 / 나홀로집에3 / 스칼렛 요한슨

25일을 맞아 크리스마스 단골 영화 '나홀로 집에3'에 출연했던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Scarlett Johansson)의 과거 모습이 화제다. 스칼렛 요한슨은 1997년 7월 개봉한 영화 '나홀로 집에' 3편에 주인공 알렉스의 누나 몰리 역으로 출연했다. 영화 속 스칼렛 요한슨은 비중이 크지 않은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이목구비와 청순한 미모로 눈길을 끈다.

스칼렛 요한슨은 92년 데뷔 후 연극무대를 거쳐 '나홀로 집에 3' '베이브는 외출 중' 등에서 단역을 맡아 연기했다. 그러나 성공적으로 성인 연기자로 성장하며 '아일랜드', '블랙달리아' 등의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갖추게 되었다. 이후 '어밴져스'의 블랙 위도우 역으로 활약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나홀로 집에' 3편은 알렉스 D. 린즈가 주연을 맡고 라자 고스넬이 감독했다. '나홀로 집에'의 아이콘이자 1, 2편의 주인공 '케빈' 대신 '알렉스'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3편은 1,2편에 비해 지능적인 도둑들이 등장해 보다 치열한 머리싸움을 즐길 수 있다.채널 CGV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25일 오전 9시부터 '나홀로 집에' 시리즈 3편을 잇따라 방송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