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차량부품 다변화…수주 확대로 이어져" -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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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30일 "LG이노텍이 야심차게 추진했던 차량 부품 다변화가 수주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의 권성률 연구원은 "차량 부품은 매출 성장이 빠르게 진행되는 제품군"이라며 "최근 차량용 카메라모듈, 차량용 LED, 차량용 터치 모듈 등으로 제품을 다각화하고 있는데 빠르게 수주 잔고가 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권 연구원은 "수주의 본격적인 매출 연결로 내년 차량부품 매출액은 7234억원, 전년대비 36.8% 증가할 전망"이며 "2016년에는 1조원 가까운 매출액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내년 영업이익은 30% 이상 증가하는 등 실적이 개선되고 차입금도 줄여나가고 있어 재무구조가 견실해질 것"이라며 "4년만에 배당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이 증권사의 권성률 연구원은 "차량 부품은 매출 성장이 빠르게 진행되는 제품군"이라며 "최근 차량용 카메라모듈, 차량용 LED, 차량용 터치 모듈 등으로 제품을 다각화하고 있는데 빠르게 수주 잔고가 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권 연구원은 "수주의 본격적인 매출 연결로 내년 차량부품 매출액은 7234억원, 전년대비 36.8% 증가할 전망"이며 "2016년에는 1조원 가까운 매출액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내년 영업이익은 30% 이상 증가하는 등 실적이 개선되고 차입금도 줄여나가고 있어 재무구조가 견실해질 것"이라며 "4년만에 배당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