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도박+150일휴가` 붐, 나비효과 컴백… 논란 연예인 복귀 이대로 괜찮나?

`불법도박+150일휴가` 붐, 나비효과 컴백… 논란 연예인 복귀 이대로 괜찮나?

`방송인 붐, 나비효과로 방송 복귀`

`나비효과 붐`

방송인 붐이 도박혐의 논란 이후 1년 2개월 만에 KBS 2TV 미래예측 버라이어티 `나비효과`로 복귀했다.

`나비효과 붐`



이날 방송에서 붐은 "어젯밤 12시 반 정도에 전화를 받았다. 정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자연스럽게 복귀가 돼서 영광스럽다"고 방송 복귀에 대한 소감을 조심스레 밝혔다.



붐은 지난 2013년 11월 불법도박 혐의로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방송인 붐은 불법도박 혐의뿐만 아니라 연예병사 시절 휴가 일수 논란도 있어 누리꾼들은 붐의 방송 복귀에 불만을 표하고 있다.



지난 2013년 7월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 출연한 허지웅은 "과거 붐의 휴가일수가 150일을 초과해 논란이 됐었다"며 "일반 사병의 정기휴가 일수는 35일"이라고 언급했다.







`나비효과 붐`





앞서 `병역 회피 논란`에 휩싸인 바 있는 MC몽은 지난 2014년 10월 28일 각종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으로 복귀했다. MC몽의 새 앨범에 수록된 곡은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지만, 누리꾼들은 병역 회피 논란이 있었던 MC몽을 조롱하듯 `멸공의 횃불`이라는 노래를 음원차트 1위에 올려놓는 등 불만을 표출했다.



이처럼 논란이 되고 있는 연예인의 방송 복귀 소식에 누리꾼들은 불편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논란 연예인의 방송 복귀 소식에 누리꾼들은 "충분한 자숙 없이 시간이 지났다고 방송에 복귀하는 것은 시청자를 농락하는 것"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한편 `나비효과`는 한 가지 주제를 놓고 미래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꾸며지는 예능과 교양을 접목한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이다. 오는 9일 2회, 16일 3회가 방송된다.

(`나비효과 붐` 사진=방송 화면 캡처/ MC몽 뮤직비디오 캡처/ 한경DB)


장소윤기자 jsyoonbe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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