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부자되기, 아껴서 종잣돈 마련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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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스타테이블

부자가 되는 첫걸음으로 종잣돈 마련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종잣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수입에서 지출을 뺀 금액을 반드시 1원 이상으로 만들어야 한다. ‘수입-지출>1원’으로 표현할 수 있다. 많은 부자들은 더 벌어서보다 절약해서 부자가 됐다고 말한다.지출 대비 수입이 많아지면 형편에 맞게 10만원, 100만원 등 매월 적금을 하자. 종잣돈 마련 상품은 원금보장형으로 1년 만기, 3년 만기 등 형편과 자금 필요 시기에 맞게 기간을 정하면 된다. 금융회사들이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정기적금 상품을 선택하자. 우대금리 조건을 잘 선택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KB사랑나눔적금’은 기부나 봉사를 하면 우대이율을 적용해준다. ‘KB국민첫재테크적금’은 20~30대를 우대하는 월복리적금이다. 만기 1개월 전까지 저축할 수 있다. 6개월에서 1년 정기적금을 활용해 500만~1000만원의 종잣돈을 마련했다면 새해 재테크에 1차 성공한 것이다.
종잣돈을 굴리기 위해선 정기예금을 많이 활용하는 편이다. 원금이 보장되면서 안전하게 굴릴 수 있기 때문이다. ‘KB국민첫재테크예금’으로 첫 정기예금을 시작하고, ‘KB스마트폰예금’이나 ‘e-파워정기예금’은 정보기술(IT)를 잘 활용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상품이다.한 걸음 더 나아가 주가연계증권(ELS)이나 펀드에 500만~1000만원을 투자하자. 전체 자산에서 30% 안팎은 펀드나 ELS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저금리를 극복하려면 안전자산에만 100% 자금을 넣어서는 안 된다.
모든 투자형 상품에는 리스크가 숨어 있다.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알파’로 자신만의 기준을 세워 보자. 예를 들어 3개월 만기 전자단기사채(ABSTB) 특정금전신탁 상품의 경우 목표금리가 연 3.5%라면 1년 정기예금 대비 1.5%포인트가량 높은 수준이다. 이 경우 신용등급이 A등급이고, 신용보강회사의 재무구조가 탄탄하다면 투자해도 좋을 것이다.
신동일 < KB국민은행 대치PB센터 부센터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