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존 존스, 코미어에 만장일치 판정승…타이틀 8차 방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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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28·미국)가 대니얼 코미어(36·미국)를 꺾고 타이틀 8차 방어에 성공했다.
존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아레나에서 열린 UFC182 마지막 경기에서 코미어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이날 승리로 존스는 타이틀 8차 방어 성공과 함께 UFC 12연승을 기록했다. 종합격투기 통산 전적은 22전 21승1패가 됐다.
존스는 미국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인 코미어를 상대로 3라운드까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아웃복싱 전략을 구사한 존스에 맞서 코미어는 적극적으로 돌진해 난타전으로 몰고 갔다.
그러나 4라운드부터 젊은 존스가 체력에서 앞섰다. 존스는 코미어를 옥타곤 코너로 밀어넣은 뒤 펀치를 적중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한 번도 테이크다운을 허용하지 않은 코미어를 수차례 바닥에 내리꽂는 등 레슬링 기술에서 밀리지 않은 것도 승리의 요인이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존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아레나에서 열린 UFC182 마지막 경기에서 코미어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이날 승리로 존스는 타이틀 8차 방어 성공과 함께 UFC 12연승을 기록했다. 종합격투기 통산 전적은 22전 21승1패가 됐다.
존스는 미국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인 코미어를 상대로 3라운드까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아웃복싱 전략을 구사한 존스에 맞서 코미어는 적극적으로 돌진해 난타전으로 몰고 갔다.
그러나 4라운드부터 젊은 존스가 체력에서 앞섰다. 존스는 코미어를 옥타곤 코너로 밀어넣은 뒤 펀치를 적중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한 번도 테이크다운을 허용하지 않은 코미어를 수차례 바닥에 내리꽂는 등 레슬링 기술에서 밀리지 않은 것도 승리의 요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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