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 장진사단 '필름있수다' 합류 "5년 공백기 이유, 엄마 때문에…"

이본 장진사단
이본 장진사단 필름있수다

'토토가' 특별 MC로 활약한 배우 이본이 소속사 '필름있수다'와 전속 계약을 했다.7일 연예기획사 필름있수다는 "93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연기 뿐만 아니라 MC, DJ로 맹활약했던 이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를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이본은 "사실 데뷔하고 하루도 쉬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너무 힘들어서 유럽 여행을 길게 떠났는데, 갔다 왔더니 엄마가 암 판정을 받았다"면서 "이때가 효도할 때다 싶어서 4~5년 방송을 하지 않게 됐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본은 '필름있수다'와 계약을 하면서 본격적인 방송 활동 재개를 알렸다.

한편 이본 장진사단 합류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본 장진사단 필름있수다, 토토가 이후로 대박났네" "이본 장진사단, 앞으로 기대된다" "이본 장진사단, 방송에 많이 보이겠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