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더 뉴 모닝’ 출시

기아자동차가 ‘더 뉴 모닝’을 출시했습니다.

기아차는 모닝 전 모델에 안전 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터보 모델을 추가해, 경차 시장 1위 굳히기를 가속한다는 계획입니다.



문성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아차가 부분 변경해 발표한 ‘더 뉴 모닝’입니다.

운전석 무릎 에어백과 커튼 에어백을 포함해 최대 7개의 에어백이 탑재되고, 후륜디스크 브레이크 안전장치를 적용하는 등 기존 모델보다 안전성을 높이는데 주력한 모습입니다.

가속 페달을 밟지 않아도 차량 속도를 유지시켜주는 크루즈컨트롤 시스템은 동급에서 처음 적용됐습니다.



전면부와 후면부의 디자인은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터보 모델에 적용된 투톤 컬러는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주력 모델인 럭셔리는 지난해보다 19만원이 올랐습니다.



기존 모델과 함께 1.0 TCI 엔진을 장착한 ‘더 뉴 모닝 터보’도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됐습니다.



경쟁차종인 한국지엠의 스파크(75마력)보다 최고출력이 31마력 높습니다.



김관석 기아차 국내프로모션 팀장

“TCI를 추가해서 기존 고객들의 이탈을 막고 젊은 층을 끌어들이는...”



기아차는 올해 더 뉴 모닝의 판매 목표를 지난해 수준으로 잡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모닝은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9만6천여 대가 판매됐습니다.



경쟁 차종인 한국지엠 스파크의 풀체인지 모델 출시가 올해 상반기 이후로 예정된 가운데, 경차시장 1위인 모닝의 부분변경모델이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이끌어낼지 주목됩니다.

한국경제TV 문성필입니다.


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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