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제2롯데월드 종합대책 수립`

롯데그룹이 제2롯데월드 안전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에 들어갔습니다.

아울러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정례화 하기로 했습니다. 국승한 기자입니다.



롯데그룹이 제2롯데월드의 사고 재발을 근본적으로 막기 위한 `안전관리 종합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롯데물산은 국민안전처와 서울시,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안전대책회의를 열고 최근 잇따른 사고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제2롯데월드에 공사와 관련해 종합적인 안전관리 대책 마련과 사고대응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롯데측은 현재 한국건축학회가 펼치고 있는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차 감독기관인 서울시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대책 이행여부를 철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고, 국민안전처는 전문가와 서울시 시민자문단을 활용해 정밀안전진단 진행과정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롯데는 제2롯데월드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그룹차원의 `안전관리본부`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국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신뢰도 회복을 위해서 제2롯데월드의 공사와 안전성에 관련된 정보를 취합, 신속하고 투명하게 국민과 언론에 정례적으로 공개할 방침입니다.



한국경제TV 국승한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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