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배종옥, 김재중 지키기 위해 "위험한 거래" 받아들여...

▲배종옥이 유오성에게 협박당하고 있다. / KBS2TV 금요미니시리즈 `스파이` 방송화면 캡처

`스파이` 배종옥, 김재중 지키기 위해 "위험한 거래" 받아들여...



배종옥이 아들을 지키기 위해 어쩔수없이 유오성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지난 9일 밤 첫 방송된 KBS2 `스파이`(극본 한상운 이강/연출 박현석) 2회에서 배종옥(박혜림 역)의 정체가 드러났다.

배종옥은 과거 노동당 대외연락부 소속의 공작원이었으나 북한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의로 폭파 사고를 위장했고, 모두 배종옥이 죽었다고 알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배종옥이 살아 있음을 알고 있는 유오성(황기철 역)이 갑작스럽게 그를 찾아오면서 위험한 제안을 하게 된다.

배종옥의 직속 상관이며 같은 공작원이었던 유오성은 배종옥에게 그는 "오랜만이다. 이름도 바꾸고 조국도 바꾸고 잘 살고 있네"라고 빈정했다.



이어 유오성은 "물건 하나만 배달해 달라"고 제안했지만 배종옥은 "죽어도 당신 말은 다시 듣지 않겠다"고 거절했다.



하지만 유오성은 배종옥의 아들 김재중(김선우 역)에게 전화를 거는 등 그의 자식들을 위협하며 압박했고, 결국 배종옥은 "그만해라. 당신 제안 생각해보겠다"고 어쩔 수 없이 승낙하고 말았다.



이날 `스파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파이` 흥미진진해", "`스파이` 유오성 배종옥 연기좋아", "`스파이` 재미있네", "`스파이` 앞으로 어떻게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파이’는 이스라엘 인기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사랑하는 가족들끼리 서로 속고 속여야 하는 신개념 가족 첩보 드라마이다. 아들을 위해 목숨을 건 도박에 나선 어머니와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어머니의 숨겨진 과거를 알고 난 아들이 펼쳐내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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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기자 wowsports0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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