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파주 공장 질소 누출 '2명 사망'…동료 부축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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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질소 누출/ ytn 방송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1501/01.9486629.1.jpg)
파주에 있는 LG디스플레이 공장서 질소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12일 오후 12시 50분께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질소 가스가 누출돼 2명이 사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파주 디스플레이 공장 내 설비 교체 작업이 진행중이었는데 해당 사업장에서 작업 중이던 직원들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신고자는 4명이었고, 쓰러진 4명을 부축하려던 동료 2명이 탈진하면서 사상자는 총 6명으로 늘었다.사망자는 모두 LG디스플레이 협력업체 직원으로 알려졌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