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고객감동경영대상] 제품 성분까지 공개…신뢰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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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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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드드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시스템도 눈여겨볼 만하다. 몽드드는 따로 유통기한이 없는 물티슈 품목에 ‘제조일자’와 함께 ‘6개월의 유통기한제’를 표기함으로써 고객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최근 제조된 제품으로 1 대 1 교환해주는 무료리콜제를 시행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품의 생산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고객을 초청, 소비자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같은 경영활동을 높게 평가받아 2013년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선정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 중심경영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유정환 대표는 “몽드드의 기준은 언제나 고객”이라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파악하고 이를 제품에 반영하기 위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부분까지 끊임없이 되짚어보고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 덕분에 이번 수상도 가능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