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OCI머티리얼즈,강세…"사물인터넷 수혜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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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혁명의 수혜주로 꼽힌 OCI머티리얼즈가 13일 주식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0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00원(2.23%) 오른 6만4200원을 나타냈다.신한금융투자는 특수가스 전문기업인 OCI머티리얼즈가 사물인터넷 혁명과 삼성전자 SSD 대중화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8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크게 올려잡았다.
소현철 연구원은 "올해 CES2015에서 삼성전자, 인텔, 퀄컴 등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들은 사물인터넷을 전면에 내세웠다"며 사물 인터넷에서 핵심은 반도체로, 증착 공정이 추가로 필요하기 때문에 NF3(삼불화질소)와 같은 특수가스가 크게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3D V 낸드 SSD T1을 공개한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 반도체 공장을 통해 SSD 대중화를 주도할 예정"이라며 "3D V낸드도 적층구조로 인해 특수가스가 기존 공정보다 늘어난다"고 말했다.이같은 우호적인 환경에 힘입어 OCI머티리얼즈의 올해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175% 급증한 59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0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00원(2.23%) 오른 6만4200원을 나타냈다.신한금융투자는 특수가스 전문기업인 OCI머티리얼즈가 사물인터넷 혁명과 삼성전자 SSD 대중화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8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크게 올려잡았다.
소현철 연구원은 "올해 CES2015에서 삼성전자, 인텔, 퀄컴 등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들은 사물인터넷을 전면에 내세웠다"며 사물 인터넷에서 핵심은 반도체로, 증착 공정이 추가로 필요하기 때문에 NF3(삼불화질소)와 같은 특수가스가 크게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3D V 낸드 SSD T1을 공개한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 반도체 공장을 통해 SSD 대중화를 주도할 예정"이라며 "3D V낸드도 적층구조로 인해 특수가스가 기존 공정보다 늘어난다"고 말했다.이같은 우호적인 환경에 힘입어 OCI머티리얼즈의 올해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175% 급증한 59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