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방송 30분 내내 끔찍한 `모녀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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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방송 30분 내내 끔찍한 `모녀상봉`
백야(박하나)가 서은하(이보희)에게 자신이 친딸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압구정 백야`에서 서은하는 백야가 자신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서은하는 자신의 아들 조나단(김민수)과 결혼하려는 백야를 무차별 폭행하던 중, 백야로부터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됐다. 바로 백야가 자신이 버렸던 딸 백선동이라는 것.
백야는 서은하에게 "중학교 때 개명했다"라며 "(친딸이) 아니었으면 좋겠죠? 사실인 걸"이라며 비꼬듯이 말했다.
이후 백야는 서은하의 머리카락과 자신의 머리카락를 뜯어 테이블에 올려 놓으며 "유전자 검사 해봐. 나도 아니었으면 좋겠다"라며 "당신 같은 사람이 날 낳았다는 게 끔찍해. 개만도 못한 짐승만도 못한 버러지. 당신이 날 보고 버러지라고 했지? 버러지가 버러지를 낳았지 사람이 낳겠어?"라고 소리치며 오열했다.
딸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서은하에게 백야는 그가 쏟아낸 거짓말들을 몽땅 지적했다. 또한 백야는 자신의 오빠가 서은하와 만나고 나오다가 교통사고로 죽은 사실을 언급하며 가득 찬 증오심을 드러냈다.(사진=MBC `압구정 백야`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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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백야는 서은하의 머리카락과 자신의 머리카락를 뜯어 테이블에 올려 놓으며 "유전자 검사 해봐. 나도 아니었으면 좋겠다"라며 "당신 같은 사람이 날 낳았다는 게 끔찍해. 개만도 못한 짐승만도 못한 버러지. 당신이 날 보고 버러지라고 했지? 버러지가 버러지를 낳았지 사람이 낳겠어?"라고 소리치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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