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중앙고속도로 연쇄추돌 사고 현장서 임산부가…'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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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 중앙고속도로에서 4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16일 오전 10시14분께 강원 횡성군 공근면 공근리 중앙고속도로 부산방면 345㎞ 지점 공근터널 인근에서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43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임산부를 포함한 20여 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중 4명은 중상을 입었다.
현재 횡성 중앙고속도로에 견인 차량 30여 대가 도착해 상황을 정리하고 있다.홍천 나들목 구간에서 중앙고속도로로 진입하려는 차량은 인근 국도 방면으로 우회해야 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