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개그우먼 허미영, 국회의원 보좌진과 2月 결혼...예비신랑 `훈남 포스`

미녀 개그우먼 허미영, 국회의원 보좌진과 2月 결혼...예비신랑 `훈남 포스`

개그우먼 허미영이 국회의원 보좌진 박 모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19일 티브이데일리는 "허미영과 박 씨가 다음달 8일 결혼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졌으며, 최근 양가 부모님을 만나 결혼 허락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티브이데일리는 "예비신랑이 처음 허미영을 봤을 때의 느낌은 소위 말하는 `서울깍쟁이였다`라며, 실제로 허미영을 만난 후에도 `이 여자 참 세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전했다. 그런데 "만남을 지속하고,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아이같고, 순수하다`라는 느낌을 받았고, 그런 모습을 오래 지켜주고 싶어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웨딩 촬영을 진행한 예비부부를 축하하기 위해 KBS 22기 공채 개그맨들이 다수 스튜디오를 찾았다. 김준현, 허경환, 송준근, 장도연, 이원구, 조윤호, 김원효, 양상국, 박영진 등이 허미영과 동기다.



한편 허미영은 2007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KBS2 `개그콘서트`의 `3인3색`, `요상한 가족`, `준교수의 은밀한 매력`, `출동 김반장` 등의 코너에 출연했다. SBS funE 시트콤 `초건방`과 MBC 드라마 `아들 녀석들`을 통해 연기 활동을 하기도 했으며, 2011년에는 Mnet `슈퍼스타K 3` 예선에 출연하기도 했다.(사진= 해피메리드컴퍼니&해피팡)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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