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상륙기동헬기 초도비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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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말 개발완료 "이상무"
2019년초 해병대 배치 계획
시험비행 조종사 2명과 기술사 2명이 탑승한 상륙기동헬기는 이날 방위사업청과 합참,해병대 관계자들 1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30여분간 전진, 후진, 방향 전환 등 지상테스트는 물론 80피트 상승후 제자리 비행·방향전환 비행 등의 시험을 통과했다.
KAI는 앞으로 혹한기 테스트, 함상 운용시험 등 다양한 환경에서 신규 장비와 비행성능을 검증한뒤 연말 개발을 마칠 계획이다. 상륙기동헬기의 해병대 배치는 2019년초로 예정돼 있다.
최승욱 선임기자 sw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