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검암역 신원 미상 男승객 투신, "사고 경위 조사 중"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투신 자살 사건이 발생했다.

오늘(21일) 새벽 6시 반쯤 인천 서구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자 승객이 선로에 투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역행 직통열차 선로에 몸을 던진 남성은 그 자리에서 숨졌으며 이로 인해 열차 8대의 운행이 5분에서 최대 28분까지 지연되기도 했다.

출근길 발생한 사건으로 서울방향 전동차 운행이 중단되며 승객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코레일 공항철도 측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오전 7시부터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경찰은 승강장에 있던 남성이 열차가 들어오자 투신하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공항철도 검암역의 경우 지하철 역사 내 아직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투신을 막기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철도 검암역 투신 자살 소식에 누리꾼들은 “공항철도 검암역 투신” “공항철도 검암역 투신 헐” “공항철도 검암역 투신 어떡하냐” “공항철도 검암역 투신 충격이다” “공항철도 검암역 투신 명복을 빕니다” “공항철도 검암역 투신 빨리 스크린도어 설치해야 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리뷰스타뉴스팀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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