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펀드대상] 우리은행, 저금리 시대 맞는 중위험·중수익 상품 제시 주효

베스트 판매사 - 은행
우리은행(행장 이광구·사진)은 작년 펀드 판매액을 전년 대비 2조원 이상 늘렸다. 3년 연속 증가세다. 국내외 채권형펀드 등 저금리 시대에 맞는 다양한 중위험·중수익 상품을 제시한 점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우리은행은 영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집합 연수 위주의 교육을 지양하고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 1주일에 6회 이상 펀드 교육을 했다. 신규 판매보다 사후관리를 중시하자 고객들의 추가 납입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