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공제회, 오는 30일 창립 40주년 기념식 개최

대한지방행정공제회(이사장 이인화)는 오는 30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서울시 용산구 행정공제회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립 40년사 증정식과 함께 모범직원, 장기근속 직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행정공제회는 어려운 글로벌 경제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약 9100억원의 자산 증가 및 영업이익 달성 등 괄목할만한 경영성과를 기록했으며, 올해도 저금리 구조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신수종 사업의 선제적 투자 및 해외 투자확대 등을 통해 자산 8조원 시대를 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이사장 직속의 리스크관리실을 신설, 투자자산의 건전성을 집중관리하는 등 위험관리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한편 행정공제회는 지난해 회원 수가 25만여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회원전용 콘도 4만 2천실 확보, 복지몰 ‘POBA누리’ 운영, 회원가족 초청행사 등을 통해 늘어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있다.또 회원과 회원 자녀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 100명을 선발해 장학금(100만원)을 전달했으며, 올해 대상 학생을 120명으로 확대하는 등 복지 부분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