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럽 등 글로벌 증시 동반 급등, ECB 매월 600억 유로 양적완화 발표 '호재'
입력
수정
유럽중앙은행(ECB)이 22일 국채매입 등을 통해 매월 600억 유로(약 75조5300억 원)의 유동성을 공급하는 전면적 양적완화 조치를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하자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증시가 동반 상승했다.
ECB의 양적완화 정책 발표에 힘입어 유럽 증시에서 범유럽FTSE300지수는 전날보다 1.6% 상승한 1,453.28로 마감, 2008년 초반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지수도 1.32% 오른 10,453.62로 거래를 마쳐 사상 최고 행진을 이어갔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02%,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도 1.52% 상승했다. 이탈리아의 MIB 지수와 포르투갈의 PSI 20 지수는 모두 2.4%씩 급등했다.
미국 뉴욕 증시의 투자자들도 ECB의 조치에 화답했다.미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48% 올랐다. 스탠더드앤드 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도 각각 1.53%, 1.78% 뛰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CB의 양적완화 정책 발표에 힘입어 유럽 증시에서 범유럽FTSE300지수는 전날보다 1.6% 상승한 1,453.28로 마감, 2008년 초반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지수도 1.32% 오른 10,453.62로 거래를 마쳐 사상 최고 행진을 이어갔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02%,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도 1.52% 상승했다. 이탈리아의 MIB 지수와 포르투갈의 PSI 20 지수는 모두 2.4%씩 급등했다.
미국 뉴욕 증시의 투자자들도 ECB의 조치에 화답했다.미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48% 올랐다. 스탠더드앤드 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도 각각 1.53%, 1.78% 뛰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