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비즈니스 포럼] 왕 부총리, 오늘은 정몽구·구본무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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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인사들과 잇단 면담
기업인 100여명 모이는 전경련 주최 오찬에도 참석
![왕양 중국 부총리(왼쪽 다섯 번째)가 23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 재계 인사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왕 부총리,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박상진 삼성 대외담당 사장,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김병언 기자 misaeon@hankyung.com](https://img.hankyung.com/photo/201501/AA.9529758.1.jpg)
방한 마지막날인 24일엔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등과도 따로 면담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신라호텔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주한 중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한다. 한국 측 호스트는 다보스포럼 참석차 스위스로 떠난 허창수 전경련 회장(GS그룹 회장)을 대신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맡는다. 2005년부터 한중우호협회장을 맡아온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도 참석한다. 이 자리엔 신 회장과 박 회장을 포함해 신문범 LG전자 베이징법인 사장 등 국내 재계 인사 최대 1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2009년 11월 광둥성 당서기 자격으로 700명의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한 왕 부총리는 당시에도 이명박 대통령을 면담하고 포스코와 LG 등 대기업 수장과 만났다.
오광진 중국전문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