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고성장 기업에 2017년까지 1조2천억원 지원”

정부가 2017년까지 1조2천억원을 투입해 1천500개의 고성장 기업을 발굴·육성합니다.

중소기업청은 ‘고성장 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기청 관계자는 “지난해 9.8%의 고성장 기업이 신규 일자리의 33.4%를 창출했다”며 “고성장 기업이 고용창출 효과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세부과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17년까지 3년 동안 약 1조 2천억원을 투입해 매년 500개씩 총 1천500개 기업을 발굴·지원할 예정입니다.

선정된 고성장 기업은 수출마케팅, 정책자금, R&D 부문의 예산을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받게 됩니다.



오는 29일 사업공고 후 내달 2일~5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올해는 수출마케팅 사업 중심으로 글로벌시장 진출의지가 높은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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