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끄라비, 투명한 바닷가 우뚝 솟은 기암괴석…숨어있던 지상 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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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E9
여행사가 추천하는 올해 이 상품 - '모두투어' 태국 끄라비
모두투어 관계자는 “바다 위에 우뚝 솟은 기암괴석, 투명하고 푸른 바다, 훼손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태국을 만날 수 있는 휴양지가 바로 끄라비”라며 “호랑이 사원, 자연이 만든 야외 온천 핫스트림, 아오낭에서 즐기는 나이트 라이프 등이 있어 더욱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아직 한국에 덜 알려진 것은 오히려 장점이다. 조용하고 둘만의 오붓한 여행을 원하는 신혼여행객에게 새로운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 여행객의 80% 이상이 유럽인이어서 ‘태국 속의 작은 유럽’이라고 불린다. 지난해 대세였던 휴양지 상품의 인기를 올해도 이어받을 만한 유망 여행지로 주목받는 이유다. 오는 6일 출발하는 끄라비 6일 상품은 179만3000원부터.모두투어는 성지순례 탐방상품도 강화한다. 터키와 이스라엘을 방문하는 상품은 직항편으로 구성해 경유편보다 비행 시간을 5~6시간 정도 단축시켰다. 한 번에 두 나라를 방문하는 만큼 신약과 구약으로 나눠 따로 갈 필요가 없는 일정으로 구성했다.
온천욕이 포함된 사해 체험, 갈릴리호수 위쪽으로 가는 이스라엘 일정, 이스라엘을 위한 기도회 등도 일정에 포함했다. 성경의 무대인 터키 이고니온(콘야), 안디옥(안티오키아), 앗달리아(안탈리아), 히에라볼리(히에라폴리스), 에베소(에페소) 등을 전문가 그룹의 친절하고 상세한 상담과 함께 다닐 수 있다. 가격 미정. 1544-5252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