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1월 판매 5만1천585대…수출 부진에 3.8%↓

한국지엠이 지난 1월 내수 1만1천849대, 수출 3만9천736대를 판매해 전체 5만1천585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내수는 9.0% 늘었지만 수출이 7.0% 줄면서 전체적으로는 판매량이 3.8% 감소했습니다.



내수 판매는 스파크와 말리부, 알페온을 비롯해 올란도의 판매가 지난해 대비 증가해 2003년 이후 1월 실적으로는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은 유럽 수출물량 감소로 소형차를 제외한 대부분의 부문에서 물량이 감소했습니다.

마크 코모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최근 출시한 2015년형 스파크와 크루즈 등 신형 모델과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내수시장에서의 긍정적인 성과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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