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4분기 호실적…목표주가↑"-NH
입력
수정
NH투자증권은 3일 하나투어가 지난 4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올려잡았다.
김진성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연결 매출은 970억원, 영업이익은 111억원으로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며 "단거리 중심의 여행 수요 회복으로 외형 성장과 더불어 해외 자회사의 실적 기여도 확대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단거리 중심의 여행 수요 고성장은 올해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올해 연결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34% 늘어난 54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소기업 컨소시엄(SMEs)을 통해 인천공항 3기 면세점 입찰에 참여했고, 호텔사업도 확대하고 있어 사업 다각화에 따른 우호적 환경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의 25배 수준"이라며 "금융위기 이후 역사적 상단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김진성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연결 매출은 970억원, 영업이익은 111억원으로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며 "단거리 중심의 여행 수요 회복으로 외형 성장과 더불어 해외 자회사의 실적 기여도 확대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단거리 중심의 여행 수요 고성장은 올해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올해 연결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34% 늘어난 54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소기업 컨소시엄(SMEs)을 통해 인천공항 3기 면세점 입찰에 참여했고, 호텔사업도 확대하고 있어 사업 다각화에 따른 우호적 환경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의 25배 수준"이라며 "금융위기 이후 역사적 상단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