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배달의민족 대표의 통장 프러포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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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는 PC·폰·태블릿에서 읽을 수 있는 한경 디지털 신문입니다.배달의민족 대표의 통장 프러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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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러포즈도 혁신의 대상인가. 배달의민족 김봉진 대표가 지금의 부인에게 계좌이체할 때마다 입력할 수 있는 8개 문자로 끊임없이 편지를 쓴 프러포즈 이야기. 프러포즈의 형식 파괴도 중요하지만 이를 이끈 건 그의 진정성. 혁신의 뿌리도 진정성이 아닐까.길거리음식점서 글로벌기업 변신 비결
뉴욕 맨해튼의 명소가 된 ‘쉑쉑버거’ 집. 길거리에서 시작한 수제버거로 성공한 셰이크쉑이 최근 뉴욕증시에 상장. 맛도 일품이지만 따뜻하게 환영받았다는 소비자 체험에 사모펀드의 자본이 가세한 덕에 글로벌 기업으로 변신.
하나외환 중국법인 행사에 중국 매체 몰린 이유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중국 통합법인 출범식에 현지 매체 몰려. 관심은 행사에 참석한 한 중국 금융계 인사에 쏠려. 최근 부패혐의 등으로 민성은행장에서 낙마한 인사와의 연루설 탓. 중국에선 특유의 쌍규(雙規·당원을 구금상태에서 조사) 조사로 공개 행보가 건재 과시의 지표.
아우디가 중국시장서 본 건 ‘가족의 구성’
프리미엄 차 사업 출발이 늦은 아우디가 벤츠를 제치고 BMW를 추격. 중국의 탑승 가족 구성도가 서방과 다른 차이를 간파해 뒷자리를 넓게 설계한 덕분이라고. 뒷좌석에 주로 아이들이 타는 서구와 달리 부모가 많이 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