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LG와 바이오·화장품 메카 도약"

박근혜 대통령은 LG그룹과 손잡고 충북지역을 바이오산업과 화장품 한류의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LG그룹은 바이오와 친환경분야 벤처기업 육성에 1천500억원을 투자하는 한편 핵심 특허 2만9천여건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이성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청주시에 문을 연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을 찾았습니다.



충북 센터는 LG그룹이 전담 대기업으로 나서 생명과학과 화장품,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창조경제 생태계를 조성합니다.



박 대통령은 충북지역이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인프라에 대기업의 R&D와 자금을 연결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아이디어를 융합해 세계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LG생명과학이 R&D 역량과 100억원 규모의 바이오 전용펀드, 바이오 멘토단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한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LG생활건강과의 협업을 통해 중국 거대시장을 겨냥한 화장품 한류, 즉 K-뷰티를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LG가 이차전지와 ICT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만큼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도 세계를 선도하는 기술과 사업모델을 개발할 수 있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LG그룹은 바이오와 친환경분야 벤처.중소기업 육성에 1천500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뷰티와 바이오부터 에너지, 전자, 통신까지 광범위한 분야의 핵심 특허 2만9천여건을 모두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출범식에는 박 대통령을 비롯해 구본무 LG 회장, 지역 중소벤처기업인 130여명이 참석했고 박 대통령은 지금까지 문을 연 혁신센터 6곳을 모두 방문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성경입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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