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집`, 내 친구의 가족들과 부대껴 본 적 있나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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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의 집에서 내 친구의 가족들과 부대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게다가 출신 국가도, 인종도 각양각색의 친구들이라면? 듣기만해도 흥미롭다.
‘비정상회담’을 통해 격식을 차리며 토론을 진행했던 대표들이 보다 더 자연스러운 모습의 친구로 뭉쳤다.
5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신사옥에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연출 방현영, 김학민, 김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해외에 살고 있는 내 친구의 집에서 부대껴 살며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비정상 대표’들이 출연하기에 일종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도 볼 수 있다.
장위안, 알베르토 몬디, 타일러 라쉬, 기욤 패트리, 줄리안 퀸타르트와 유세윤이 출연해 친구의 나라, 친구의 집을 찾아간다.
여행프로그램은 이미 오래 전부터 많이 보였던 형태. 하지만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다른 여행 프로그램과 달리 그곳을 너무나도 잘 아는 친구의 집을 찾아 외국의 문화와 생활을 직접 체험한다.
연출을 맡은 방현영PD는 “여행은 요즘 많이 나오는 주제인데 이걸 어떻게 다른 시각으로 보여줄 수 있느냐가 고민의 시작이었고 그래서 택하게 된 것이 친구 집이다. 여행을 떠나면 외부인의 시선으로 동선이 진행됐다면 그 친구가 있는 친구의 구역으로 가니까 다른 동선으로 움직이게 되더라. 그런 면들이 새롭게 풀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첫 번째 여행지는 중국 안산에 위치한 장위안의 집. 5박 6일간 이 곳에 머물며 중국 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벨기에 출신인 줄리안은 “중국으로 여행을 떠나기 전 ‘주사 맞을까?’라고 물어봤을 정도로 걱정 했었다”며 “환경오염 이런 이야기 듣다보니 무서웠는데 직접 가보니 달랐다. 정도 많고 음식도 맛있고 깔끔하기도 했다. 중국도 곧 선진국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직접 체험 후 달라진 생각을 전했다.
제작진은 장위안의 집을 찾은 ‘비정상 대표’들이 하고 싶은 대로 자유롭게 두고 그저 지켜봤다. 진짜 친구의 집을 찾아 여행하듯 자연스러운 모습들이 담겼다.
유세윤은 “미션이 없어서 너무 미안해졌다”며 “자체적으로 미션을 만들기도 하고 그랬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더 여행다웠던 여행이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고, 모두 입을 모아 “촬영인 줄 모르고 재미있게 놀았다. 더 친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비정상회담’의 대표들과 여행이라는 콘셉트까지 이미 인기가 검증된 부분을 활용하고, 여기에 친구의 집을 찾는다는 새로운 소재를 더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가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할 만하다. 오는 7일 토요일 밤 8시 30분 방송.
리뷰스타 전윤희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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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신사옥에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연출 방현영, 김학민, 김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해외에 살고 있는 내 친구의 집에서 부대껴 살며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비정상 대표’들이 출연하기에 일종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도 볼 수 있다.
장위안, 알베르토 몬디, 타일러 라쉬, 기욤 패트리, 줄리안 퀸타르트와 유세윤이 출연해 친구의 나라, 친구의 집을 찾아간다.
여행프로그램은 이미 오래 전부터 많이 보였던 형태. 하지만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다른 여행 프로그램과 달리 그곳을 너무나도 잘 아는 친구의 집을 찾아 외국의 문화와 생활을 직접 체험한다.
연출을 맡은 방현영PD는 “여행은 요즘 많이 나오는 주제인데 이걸 어떻게 다른 시각으로 보여줄 수 있느냐가 고민의 시작이었고 그래서 택하게 된 것이 친구 집이다. 여행을 떠나면 외부인의 시선으로 동선이 진행됐다면 그 친구가 있는 친구의 구역으로 가니까 다른 동선으로 움직이게 되더라. 그런 면들이 새롭게 풀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첫 번째 여행지는 중국 안산에 위치한 장위안의 집. 5박 6일간 이 곳에 머물며 중국 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벨기에 출신인 줄리안은 “중국으로 여행을 떠나기 전 ‘주사 맞을까?’라고 물어봤을 정도로 걱정 했었다”며 “환경오염 이런 이야기 듣다보니 무서웠는데 직접 가보니 달랐다. 정도 많고 음식도 맛있고 깔끔하기도 했다. 중국도 곧 선진국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직접 체험 후 달라진 생각을 전했다.
제작진은 장위안의 집을 찾은 ‘비정상 대표’들이 하고 싶은 대로 자유롭게 두고 그저 지켜봤다. 진짜 친구의 집을 찾아 여행하듯 자연스러운 모습들이 담겼다.
유세윤은 “미션이 없어서 너무 미안해졌다”며 “자체적으로 미션을 만들기도 하고 그랬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더 여행다웠던 여행이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고, 모두 입을 모아 “촬영인 줄 모르고 재미있게 놀았다. 더 친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비정상회담’의 대표들과 여행이라는 콘셉트까지 이미 인기가 검증된 부분을 활용하고, 여기에 친구의 집을 찾는다는 새로운 소재를 더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가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할 만하다. 오는 7일 토요일 밤 8시 30분 방송.
리뷰스타 전윤희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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