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알리바바, 온라인 결제회사 지분 인수로 인도시장 진출

마윈 회장이 이끄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인도 온라인 결제회사 지분을 인수하며 인도시장에 진출했다.

알리바바 그룹의 금융계열사인 앤트 파이낸셜서비스그룹은 5일 인도 IT 기업 원97커뮤니케이션즈(원97)의 지분 25%를 인수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현지 일간 이코노믹타임스 인터넷판이 보도했다.알리바바와 원97은 지분인수 금액을 공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 인수금액이 2억 달러(2180억 원) 정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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