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고은미 “이젠 내가 그레이스 한” 사기극 돌입

‘폭풍의 여자’ 혜빈이 그레이스 한이 되고자 했다.

2월 6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70회에서는 국민 사기극을 준비하는 혜빈(고은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명애(박정수 분)은 현성이 정임을 납치했단 걸 알게 되었다. 명애는 “한정임을 뺏겼단 말이야? 박부사장한테?”라며 감탄했다.

명애는 “박부사장 정보력은 알아줘야해”라며 웃었고 “박부사장이 한정임 데리고 있는다고 변할 게 뭐 있어”라며 혜빈은 안심시켰다.



혜빈은 “그게 아니라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게 있었단 말이야”라더니 갑자기 무언가 생각났다는 듯 눈을 번쩍 떴다.

이후 혜빈은 현성을 찾아가 콜라보레이션 사업에서 손을 떼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혜빈은 “그레이스 한이 되면 되잖아. 못 할 게 뭐 있어? 피터가 ‘그레이스 한은 백강의 도혜빈 이사다’라고 말하면 되잖아. 내가 그레이스가 되면 당신한테도 좋지 않겠어?”



현성은 “한정임에게서 그레이스 한이라는 힘을 빼앗겠다?”라며 계산해보니 나쁘지 않겠다는 표정이었다.

과연 혜빈이 정임 대신 그레이스 한이 될 수 있을까? 완벽한 사기극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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