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종 감독, 급성백혈병 진단 받고 갑자기…
입력
수정
올림픽 축구대표팀 이광종(51) 감독이 급성백혈병 진단을 받았다.5일 대한축구협회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을 이끌어온 이광종 감독이 급성백혈병으로 더는 감독직을 수행하기 어려워 본인 동의 하에 신태용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광종 감독은 '2015 킹스컵'에 출전했다가 고열 증세로 지난달 29일 먼저 귀국했다. 이후 병원에서 급성백혈병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급성백혈병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백혈구 암세포가 증가하면서 인체 면역력이 극도로 떨어지는 혈액암으로 고열, 호흡 곤란, 패혈증 등을 일으킬 수 있다.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광종 감독 급성백혈병, 관리 잘 해야할텐데" "이광종 감독 급성백혈병, 빨리 완쾌되길" "이광종 감독 급성백혈병, 안타까운 소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