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설 전후 신문고 접수 민원 1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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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전후 신문고 접수 민원 1위

최근 3년간 설 전후 보름 동안 국민권익위원회 신문고에 접수된 민원 자료를 들여다보니 임금체불이 47%로 가장 많아. 임금지급 관련 갈등은 ‘알바 시장’에도 존재. 근로자들이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받고 귀향토록 하는 고용주의 배려가 아쉬운 때.
춘제 앞둔 중국의 그림자

중국에선 춘제(春節·설)를 앞두고 임금체불 시위가 연례 행사처럼 반복. 가면을 쓰거나 싸이의 말 춤을 추는 식의 시위를 벌이기도. 부쩍 강해진 인터넷 여론의 힘을 빌려 밀린 임금을 받아내기 위해 주목을 끌 수 있는 수단을 총동원. 근본적인 소득분배 개혁이 필요한 때.


맥도날드 위기의 진원지는맥도날드 신임 CEO 스티브 이스터브룩이 위기 타개책 마련에 골몰. 일본에서 영업적자를 내고 중국에서 토종업체에 밀리는 등 실적이 부진한 탓. 새 CEO가 메뉴를 너무 늘려 대기시간이 길어졌다는 지적을 받아들여 메뉴 슬림화에 나설지 주목.


뉴욕 박물관의 셀카봉 금지령

뉴욕시 박물관과 미술관에 잇따라 셀카봉 금지령이 내려져. 개인 카메라 사용을 허용하면서도 셀카봉은 안된다는데. 다른 관람객과 부딪치고 작품 ‘안전’에 위협이 된다는 지적 때문. 미 타임지 선정 ‘최고의 발명품’도 제대로 써야 진가 발휘.